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서 한우 굿즈 전시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굿즈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서 한우 굿즈 전시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굿즈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가을 캠핑 성수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캠핑필드에서 열린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 참가해, 소비자 대상 한우 시식·체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노우피크가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감사 축제로 마련한 자리다. 한우자조금은 캠핑족에게 ‘캠핑=한우’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구워낸 한우 채끝을 시식하며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체험했다. 특히 한우가 캠핑 음식으로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 참가자는 “고기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달랐다”며 “이제 캠핑 갈 땐 한우부터 챙길 것 같다”고 말했다.

‘떨어지는 한우를 잡아라’ 이벤트에 참가한 가족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게임을 통해 한우자조금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떨어지는 한우를 잡아라’ 이벤트에 참가한 가족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게임을 통해 한우자조금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현장에서는 한우자조금이 마련한 ‘떨어지는 한우를 잡아라’ 게임도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안에 떨어지는 한우 모형을 잡으며 환호를 터뜨렸고 우승자에게는 한우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SNS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QR코드를 스캔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졌다. 이는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현장 반응 역시 뜨거웠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한우 시식 후 즐거운 캠핑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캠핑=한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한우 시식 후 즐거운 캠핑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캠핑=한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와 소통했다.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한우를 직접 체험하며 한우가 지닌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우의 진정한 가치와 매력을 꾸준히 전해 나가겠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올해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야외활동 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한우 소비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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