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26일 배달앱 등록 음식점
식품위생법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2.15](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12279_3388084_5812.jpg)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5일~26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권곡동, 둔포면, 도고면 등 지역 소재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이며, 연내 순차적으로 지역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과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 지도하고, 경미 한 사항이라도 고의·상습적 위반 여부 등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식품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식품 위생·안전의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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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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