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다.23일 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올해 4월 22일 현재 기준 누적 총 201만 1074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148억 8800여만원을 기록했다.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72억 2200만원이다.군은 주상절리길이 철원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는 효자시설로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연장 3.6㎞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최근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각시설 증설과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병원에서 발생한 인체나 동물의 사체에서 발생하는 장기, 기관, 혈액) 등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2일 포천시에 따르면 기존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19일 포천시 허브아일랜드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포천시가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 달성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도는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 계획’과 사회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우대꽃갈비에 중동 디저트까지… 마켓컬리, 이색 설 선물세트 출시컬리가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오픈하며 미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먼저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마니아에게 선물하기 좋은 ‘딸기 혼합세트’를 선보였다. 국내 재배 농가가 적어 쉽게 만날 수 없는 설화 딸기와 금실, 비타베리 중 1종과 친숙한 품종인 설향 딸기가 한 팩씩 담겨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 번에 두 가지 딸기를 번갈아 먹어보며 취향에 맞는 딸기를 발견하는 기쁨을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저를 비롯한 포천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포천’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시민과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백 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북부 연천과 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국토개조전략Ⅱ)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세종대 학술정보원 정명채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종대는 국가 전략 수행 시 기민한 대처를 하기 위한 연구 기관 ‘SAIST’를 만들어 지금까지 총 6번의 세미나를 진행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토 개조 전략으로써, 우리 한반도가 보다 더 자력자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에서 2023년도 총동문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대 교육대학원 김용하 동문회장(철원 고려어린이집 원장)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대 교육대학원 교강사, 재학생 15명, 졸업생 3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은 한탄강 잔도 걷기, 산정호수 산책 등을 하며 뜻깊은 친목 도모와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선후배 간의 정보 교류와 더불어 신입생 모집 홍보 및 지역 네트워크 강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코스는 약 8㎞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한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올해 첫 ‘광릉숲포럼 2023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오는 19~ 20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경기도는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다음달 29일까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포천시는 생태경관단지 30만㎡(약 8만평)에 다양한 가을꽃을 심고 포천시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를 조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풍성한 행사도 마련했다. 재즈 밴드, 싱어송 라이터, 보컬리스트 등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흐르는 음악과 함께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다꽃다발 만들기와 꽃차 시음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가 지난 12일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제부도를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투어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부위원장 및 문병근·박명수·백현종·이영희·이택수·김태형·명재성·성기황·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경위를 보고받고, 매바위 등 지질공원 현장을 확인했다.화성시는 제부도뿐만 아니라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우음도 등 지질 명소가 풍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8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데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와 비취색 포트홀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오래전 백비둘기들이 새끼를 치며 서식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8일 오전 한탄강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1층 지질관에서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베개용암을 만져보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2024년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을 위한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 실무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20년 11월 구성된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등이 머리를 맞댔다.한탄강 유역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추진이 중요하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에 가끔 비가 오고 대체로 흐리겠다.29일과 30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06~12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에, 오늘 밤(18~24시)에 경북권, 오늘 밤(18~24시)까지 강원영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29∼3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0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處暑)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 곳곳에 이날 하루만 5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내일은 경기 북부와 제주도 산지에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하천 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모레까지 북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경기도 31개 시·군에 발령된 태풍주의보가 해제됐으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는 강풍주의보로 변경됐다.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경기도에 누적 강수량은 107㎜이며 태풍으로 인해 총 240건 안전조치 했다.9일부터 이날까지 주요 사고는 ▲주택 지하층 침수 ▲토사·낙석 ▲간판 떨어짐 ▲도로 장애 등이다.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10일 오전 9시 33분 과천시 갈현동 공원에서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지난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오는 19일부터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