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가 16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이후 한미일이 가지는 최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날 우리 측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 일본 측에서는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16일 오후 협의회를 한 이후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있었던 한미일 6자 회담 수석대표 회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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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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