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7%·민주당 37%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1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 후엔 대통령 지지율이 13%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1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7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결과(긍정 19%, 부정 72%)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p 상승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 4~5일 조사된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13%까지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8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7%, 민주당 37%,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무당층 26% 등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각각 5%p, 1%p 하락했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4%p, 2%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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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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