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 ⓒ천지일보 2024.11.11.](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2/3206840_3255981_1312.jpg)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령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과거 계엄령 가능성을 부정했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에서 계엄 발동 의향을 묻는 질문에 단호히 부정하며,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계엄 문건에 대해서도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대통령의 계엄 준비 지시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당시 김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 상황에서 과연 계엄을 한다면 어떤 국민이 이를 용납하겠나. 저는 안 따를 것 같다”면서 “솔직히 계엄 문제는 시대적으로 안 맞는다고 생각하며 너무 우려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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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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