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평화연수원에 목회자 200여명 몰려
지난 대성회 이후 강연 요청 쇄도해 마련
성경대로 조성된 조형물 보고 놀라
평화연수원 내 평화순방 전시물엔 감탄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79_5858.jpg)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거짓말을 하나님은 안 합니다. 요한계시록 4장에서 본 하늘의 보좌, 계 4장에서 보좌를 본 것은 계 2‧3장의 편지한 후의 일입니다. 그런 일인데 이제 계 14장에 본바 인 맞은 자 12지파가 만들어진 이후 계 14장의 12지파가 있는 거기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름 신앙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가감할 수 없는 계시록 말씀과 비교해봐야 합니다.”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국내외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전국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와 전도대성회 이후, 추가 강연 요청이 쇄도하면서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목회자들의 이해를 돕고 성경 중심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신천지가 교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목회자들은 성경대로 조성된 조형물을 둘러보며 놀라워했고, 평화연수원 내 전시된 이만희 총회장의 세계평화를 위한 순방 결과물의 설명을 들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81_07.jpg)
◆“요한계시록 성취를 믿는 것이 참된 신앙”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이 실제로 성취된 실체를 상세히 증거하며, 이를 참된 신앙의 본질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7장에서 창조된 12지파가 14장에서 하나님의 보좌와 함께 완성된다.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반드시 실상으로 이루어진다”며 성경의 예언이 실현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믿는 것이 구원으로 가는 길임을 역설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82_040.jpg)
이 총회장은 이어 “요한계시록 6장의 사건 이후 7장의 12지파가 창조되며, 이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의 과정이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예언은 실상이 되어야 하고, 이를 믿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나오는 12지파에 들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며, 지금이 바로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대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실체가 없었지만, 하나님은 ‘앞으로 할 것이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어 약속을 이루신다. 이 시기는 실상이 나타나는 시대다”라며 “확인해보라. 누구든지라는 말이 있다. 누구든지 이 말씀 믿고 행하면 구원받게 된다”고 단언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는 목회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83_059.jpg)
◆성경 중심 메시지에 목회자들도 ‘관심’
강연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이 총회장의 해석과 증거에 큰 호응을 보였다. 장로교 소속의 장윤부 목사는 “성경에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는데, 이 총회장님은 영육 간에 무장된 분”이라며 “시대별로 항상 그 시대의 인물이 있는데, 오늘날은 이 총회장님이 산 증인으로서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이우재 목사는 “처음 접했을 때보다 이 총회장님의 목소리가 더 카랑카랑해지고 말씀은 더 웅장해졌다”라며, “7대 종단을 다 돌아다녀봤고, 기독교 교회도 많이 다녔지만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분은 처음 봤다. 성경 중심의 영적 리더십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적합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성 교계가 신천지와 소통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총회장님이 강연 중 12지파 중 어느 지파에 속했냐고 물어서 좀 낯설었고 놀랐다. 그런데 성경을 알고 보니 성경에 그렇게 정해놓은 것이었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이번 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의 메시지는 성경에 기초한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교계가 이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교회들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신천지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신학생(67)은 “평소 요한계시록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이 총회장님 강연을 통해 예언이 실상으로 성취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연수원 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85_112.jpg)
◆“성경 중심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는 이번 대성회가 단순히 신천지 교리를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목표로 한 대화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한 신천지 관계자는 “성경 중심의 대화를 통해 목회자들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증거하는 구원의 방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의 메시지는 성경의 본질을 되새기며, 신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천지는 앞으로도 성경 중심 대화를 지속하며, 교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대 기독교에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요한계시록 성취 실상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신천지가 교계와 어떤 협력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앞서 목회자들이 연수원 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담은 사진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천지일보 2024.11.2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1/3202837_3250886_1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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