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7~13도
서울 경기내륙 등 건조특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출근길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3~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부터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부터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차차 흐려지면서 전날보다 3~6도가량 높은 7~13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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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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