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길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6.](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04/3126939_3152679_4849.jpg)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부산, 울산, 경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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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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