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동 한국전력의 옛 본사 부지와 사옥 소유권 이전 절차가 완료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25일 삼성동 옛 부지 등에 대한 매각대금 잔금 3조 1650억원을 최종 수납하고, 매수자인 현대차컨소시엄에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26일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 및 사옥을 10조 5500억원에 사들이는 것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매매계약 체결시 계약보증금 1조 550억원을 한전에 납부하고, 이어 올해 1월 26일과 5월 26일 각각 3조 1650억원의 중도금을 납부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최종 잔금 3조 1650억원을 한전에 납부하면서 소유권 이전 등기 서류 등을 넘겨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