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창조경제 관련 민간 협력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광주창조경제협의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과학기술원 내 위치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현황 보고, 혁신센터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등 첫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혁신기관과 경제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각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창조경제 관련 사업 및 민관협력과제 발굴·추진 ▲창조경제 정책과 과제에 대한 성과점검 및 확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자문 ▲기타 창조경제 실현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회의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로 구분해 정기회의는 연간 2회, 임시회의는 필요한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창조경제협의회가 지역 역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자본과 기업, 인재가 몰려드는 광주를 만드는 데 모멘텀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아들, 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해 출범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활에서 미래산업까지 창조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자동차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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