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홍세나가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3.9.28 (출처: 연합뉴스)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홍세나가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3.9.28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기록했다.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1-34로 졌다.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에서 5연패를 달성해 오다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연속 우승을 마쳤다.

대표팀은 이날 8강에서 마카오를 45-10로, 준결승에선 홍콩을 45-25로 무찔렀지만, 중국과의 결승에선 중국과 접전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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