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협 특별상담주간 상담 현장 (사진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univ.kcue.or.kr)가 ‘특별상담주간’을 설정해 수험생들을 위한 상담시간을 더 늘려 운영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사교육비 경감,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온라인 상담은 연중 24시간 진행한다. 학생들이 방과 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42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진로진학상담, 대학별고사, 대학입학전형, 내게 맞는 대입 유형 찾기, 대학입학 고민상담 등 대입 관련 내용으로 맞춤형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42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은 10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돼 대학입학 관련 실질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4만 30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화상담은 전국 공통 1600-1615 번호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집중기인 7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평시인 1월부터 6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은 전년도 수시모집을 기준으로 전국 1000여개 협력 고교로부터 모인 96만건의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대입상담교사단 및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에 배포돼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현장에서 대학입학 상담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지역별 전형분석’을 통해 2015학년도에서 2016학년도 기간 중 주요 변경사항,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일정, 전형방법, 지원자격,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의 대학입학 자료를 대교협 대학입학정보포털사이트에 탑재해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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