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광주=이진욱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16학년도 수시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남구 문예회관 2층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매년 다양화·전문화되는 대학 수시 입시제도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우려고 특별히 마련했다.
특히 수능이 석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가 취약 영역 보강 방법과 수시 지원할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 등 체계적인 지원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고3 수험생, 고1·2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1부는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유명강사(최명형, 정준교)들이 강단에 올라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2부에서는 백승한 유웨이중앙교육평가 실장이 ‘수시지원 실사례 분석 및 합격예측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남구는 이날 고3 수험생을 비롯해 학부모, 일선 학교 진학지도 교사, 예비 수험생 등 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가 성공적인 수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 수험생인 고1·2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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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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