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302/3005121_3002044_5440.jpg)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절벽에 매달렸을 때는 손을 놓고 과감하게 뛰어내려야지, 떨어지지 않으려 아등바등하다 보면 더 크게 다친다”며 “이 대표가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38명이나 되는 분들이 본인을 향한 수사는 정치 탄압이라는 이 대표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해온 것이 잘못된 주장”이라며 “우리 당은 ‘민주당 정권 시절 수사가 시작됐고 민주당 자체에서 제기된 문제다’고 말했다. 어디에 정치 탄압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인허가와 관련해 저지른 토착 비리고 개인 문제다. 또 수많은 사람이 자살·구속됐고 여러 가지 증거 자료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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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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