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신상이오] 오뚜기 ‘돼지불백·제육볶음·닭갈비’ 3종 출시 外 CJ제일제당, 프레시지, SPC삼립, 하림, 샘표, 농심켈로그, 신세계푸드,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돼지불백·제육볶음·닭갈비’ 3종 출시… 밀키트 볶음요리

㈜오뚜기가 인기 집밥 메뉴 볶음요리 3종을 냉동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에서 2020년 1880억원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5년에는 7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초창기 가정간편식(HMR)이 조리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면 밀키트는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냉장 제품 위주였던 밀키트 시장은 최근 냉동 밀키트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고 부피가 큰 냉장 밀키트와는 달리 냉동 밀키트는 효율적인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오뚜기는 50여 년간 다져온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냉동 밀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와 향긋한 마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돼지불백’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와 은은한 숯불향이 입혀진 ‘제육볶음’ ▲카레향에 마늘, 생강 풍미가 더해진 ‘닭갈비’ 등이다.

제품에 포함된 원육과 소스, 손질된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개별 소분 포장돼 경제성이 높고 장보기, 재료 손질, 계량, 양념 제조 등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줄이면서 요리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냉장 밀키트 대비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용이하며 제품 구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가 적용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조리법 표기도 다양화됐다. 세분화된 해동 및 숙성 방법이 기재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조리법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밀키트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관 편의성을 앞세운 냉동 밀키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밀키트 제품을 선보여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 양념’ 출시… ‘편의형 장류’ 확대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이 각종 볶음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을 출시했다.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은 별도의 양념을 만드는 과정 없이 각종 볶음요리를 만들 수 있는 편의형 장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에 마늘, 양파, 대파 등 양념의 재료가 되는 각종 야채 원물이 다져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어 야채 농축액이 사용된 기존 편의형 양념장 제품들보다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은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 매콤한 볶음요리를 만들 때 유용하다. 양념 맛 내기가 어려운 요리 초보자가 주재료에 이 제품을 넣고 볶기만 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볶음요리뿐 아니라 떡볶이 등 각종 고추장 양념 요리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또한 양념에 들어갈 야채를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어서 알뜰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은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비법 양념장’”이라며 “앞으로도 간편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편의형 제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장류 제품을 통해 해찬들의 고추장 판매 1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생활패턴, 조리 순서 등 세밀한 부분까지 연구해 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고기나 음식을 양념에 찍어먹는 ‘디핑(Dipping)’ 트렌드를 반영한 ‘해찬들 찍장 쌈장’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프레시지 ‘수미네 국·탕류 간편식’ 5종 출시… “호불호 없는 메뉴”

프레시지가 최근 김치 명장으로 위촉받은 집밥의 아이콘이자 연예계 대표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수미의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국탕류’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는 쌀쌀한 날씨에 제대로 된 집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김수미의 나팔꽃F&B와 협업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탕류 간편식을 선보였다. 연예계에서 검증된 김수미의 요리 실력과 엄마와 같은 친숙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품에 그대로 반영하고자 질 좋은 재료와 레시피가 활용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집밥 메뉴들로 구성됐다. ▲질 좋은 무와 소고기가 오랜 시간 끓여져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소고기무국’ ▲황태가 푹 고아져 맑고 깊은 국물의 맛이 일품인 ‘황태해장국’ ▲진한 소고기 국물에 부드러운 미역이 더해져 담백하게 즐기는 ‘소고기미역국’ ▲차돌양지가 활용된 고소한 국물에 청양고추가 더해져 칼칼함까지 맛볼 수 있는 ‘차돌된장찌개’ ▲오랜 시간 끓여져 담백한 풍미가 가득한 ‘사골곰탕’ 총 5종이다.

프레시지는 향후에도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추어탕, 갈비탕, 감자탕, 도가니탕과 같은 다양한 수미네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먹는 집밥 메뉴를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수미네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집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한 만큼 맛있는 한 끼 푸짐하게 즐기시면서 마음까지 따뜻하게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신선 HMR 전문 생산시설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유명 외식 브랜드, 소상공인 등 파트너사 고유의 브랜드 IP를 활용해 제품화하고 유통망과 판로를 열어주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집밥 레시피 간편식 제품에 이어 최근에는 요리연구가 ‘이보은’과의 협업 반찬을 선보이며 요리인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콜라겐 미니샐러드’ 3종 출시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신제품 ‘콜라겐 미니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피그인더가든이 추구하는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탄단지 볼샐러드 출시에 이어 콜라겐 드레싱(콜라겐 100㎎ 첨가)을 넣은 미니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닭가슴살에 선드라이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카프레제 느낌을 내고 오리엔탈 드레싱이 어우러진 ‘토마토 치즈 미니샐러드’ ▲달콤한 크랜베리와 치즈, 닭가슴살 토핑에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이 담긴 ‘닭가슴살 베리 미니샐러드’ ▲치킨텐더와 고소한 아몬드, 크랜베리에 오리엔탈 드레싱이 곁들여진 ‘치킨텐더 미니샐러드’ 등 3종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500원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샐러드의 신선함과 콜라겐이 함유된 드레싱으로 건강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기반으로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는 다양한 라인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림 ‘하림e닭 닭가슴살 100%’ 출시… “소금 안 들어가”

㈜하림이 오직 닭가슴살로만 만든 ‘하림e닭 닭가슴살 100%’를 출시한다.

하림e닭 닭가슴살 100%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으로 건강하게 식단관리를 하는 소비자를 위해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고 하림만의 기술로 닭가슴살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발골 후 24시간 이내의 닭고기에 수비드 공법이 적용돼 갓 잡은 닭의 신선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엄선된 닭가슴살이 진공 포장돼 일정 온도의 물에서 천천히 익히는 수비드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아 압도적인 촉촉함을 자랑한다. 닭가슴살 고유의 육즙이 고스란히 배어 있어 부드럽고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도 매력적이다.

하림e닭 닭가슴살 100%는 해동 후 포장지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기만 하면 가정에서 조리하기 쉽지 않은 수비드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제품 한 개(100g)에 23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열량은 110㎉로 부담이 적다. 특히 나트륨 함량(35㎎)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량인 2000㎎의 2% 미만으로 현저히 낮아 건강과 체형 관리를 위한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나트륨 걱정 없이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는 수비드 닭가슴살을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림e닭 닭가슴살 100%를 출시했다”며 “향후 하림e닭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건강과 식단관리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샘표, 프리미엄 국간장 ‘한식 국간장’ 출시

샘표가 염도를 10% 이상 낮추면서도 한식 간장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국간장 ‘한식 국간장’을 출시했다.

간장은 미생물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기 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염도를 유지해야 한다. 집에서 장을 담글 때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샘표는 70여년간 축적해온 고도의 미생물 제어 기술로 염도를 낮추면서 전통 한식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한식 국간장을 선보였다.

한식 국간장은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 자연 숙성하던 전통 방식을 따랐다. 엄선한 콩알 하나하나에 샘표만의 독자적인 발효균으로 메주를 띄워 만들어져 한식 간장 고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발효 기술로 샘표 조선간장 대비 염도가 10% 이상 낮춰진 대신 국산 다시마로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더해졌다. 국, 탕, 찌개 등 국물 요리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뿐 아니라 나물무침, 볶음 등에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샘표 마케팅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해온 1등 기업으로서 우리 음식에 잘 맞는 한식 간장을 많은 사람이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품을 연구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77년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컵시리얼’ 2종 출시

농심켈로그가 컵시리얼의 인기에 힘입어 ‘리얼 그래놀라 컵시리얼’ 2종을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2022년 지난 한 해 컵시리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독보적으로 선도 중이다. 주요 판매 채널 1위는 62.3%로 편의점이 차지하며 간편한 식사 대용을 찾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22년 기준 켈로그의 컵시리얼 판매액은 전년 대비 33% 성장했고 5년 평균 성장률은 19%를 기록 중이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적은 양의 음식을 즐기는 ‘소식’ 트렌드가 맞물려 소포장·소용량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켈로그는 컵시리얼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그래놀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켈로그의 대표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인 ‘리얼 그래놀라’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1인 분량으로 소포장된 것이다. 기존 리얼 그래놀라에서 맛과 영양이 업그레이드돼 더욱 프리미엄한 컵시리얼이 완성됐다.

먼저 ‘리얼 그래놀라 아몬드 컵시리얼’은 귀리, 쌀, 밀, 옥수수 등 4가지 곡물이 오븐에서 구워져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영양 가득한 그래놀라에 바삭하고 고소한 미니 콘푸로스트와 오독오독한 식감의 통아몬드 슬라이스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리얼 그래놀라 초코&아몬드 컵시리얼’은 오트 57%의 고소한 곡물들이 오븐에 구워진 그래놀라로 바삭함이 더해지고 달콤한 초코 미니 콘푸로스트로 다채로운 맛이 완성됐다.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통아몬드 슬라이스까지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것이 특징이다.

장혜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켈로그 컵시리얼은 간편하게 한 끼 영양소를 채울 수 있어서 사무실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든든하게 영양을 보충하거나 여행이나 캠핑 중에 편리하게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곡물의 영양이 가득한 리얼 그래놀라 컵시리얼 2종으로 더 맛있고 든든하게 영양소를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6년 컵시리얼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얼 그래놀라 2종을 비롯해, 콘푸로스트 컵시리얼, 아몬드 푸레이크 컵시리얼, 후루트링 컵시리얼, 첵스초코 컵시리얼 등 6종의 컵시리얼 라인업을 갖췄다.

◆집빵 수요 증가… 신세계푸드, 이색 식사빵 ‘베이글 식빵’ 출시

신세계푸드가 높아진 식사빵에 대한 수요와 베이글 열풍에 따라 이색 식사빵으로 ‘베이글 식빵’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과 블랑제리에서의베이글, 모닝빵, 식빵 등 식사빵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특히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크렌베리 등 4가지 맛의 베이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식사빵류의 인기는 밥 대신 빵을 식사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외식 물가 부담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빵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샌드위치, 토스트 등을 만들어 먹는 집빵 트렌드가 확산되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특히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 부는 베이글 열풍에 따라 크림치즈, 과일잼, 버터 등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이 식사빵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베이글의 식감과 식빵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목해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베이글 식빵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다. 베이글 식빵은 베이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식빵에 접목돼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가루가 물과 함께 가열돼 섞여 반죽되는 탕종공법으로 만들어져 정통 베이글의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식빵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베이글 식빵은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34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나 디저트로 빵을 활용하기 원하는 집빵족의 니즈를 반영해 베이글 식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사빵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내 젊은 소비층 유입을 위해 새로운 향 탐스제로를 출시하게 됐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과일 향인 청포도향과 석류향이 혼합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은 청포도향과 석류향이 혼합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과 향의 과일향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로 칼로리 부담을 줄이고 주요 소비층인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높은 탄산 함량으로 짜릿한 청량감이 더해졌다.

이 제품은 휴대성이 높은 340㎖ 페트병, 355㎖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패키지는 대표 과일인 청포도와 석류 이미지가 담긴 디자인과 색상으로 새로운 과일향의 조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됐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로 굴곡과 홈이 들어가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이번 신제품 탐스제로 청포도석류향을 출시한다”며 “제품 샘플링, 제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가 지난해 4월 새롭게 브랜딩돼 재출시된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3종에 이어 청포도석류향을 선보이며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