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 원장은 제1대 예술의 전당 사장,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는 국내 문화 및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는 김동호 원장의 예술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작년 ‘김동호 연기상’을 제정했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23~24일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3관에서 열린 ‘2015 영화의 봄, DGC 영화제’ 폐막 행사에서 영화 ‘소년’의 김주엽, 이주우와 ‘취업좀비’의 이민지가 제2회 김동호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호 원장은 “국내 영화계를 이끌어 갈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모두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다”면서 “상을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2015 영화의 봄, DGC 영화제’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2기, 3기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상영했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CGV아트하우스상(창작지원상)을 받은 ‘소년’과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넷팩(NETPAC)상을 수상한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이 상영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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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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