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28일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열렸다. 단국대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11학번)씨가 참석했다.
수잔 씨는 네팔 대지진 참사 당시 모교인 단국대 후배들에게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포들을 도와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수잔의 편지에 감동해 후배들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수잔씨는 “지진으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 실의에 빠진 네팔 동포들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작은 성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동포들에게 의미 있고 뜻깊게 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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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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