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 부산지역 예술영화전용관 확대.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부산지역 영화팬들이 보다 많은 예술영화를 보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3월 16일 출범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영화, 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영화전용관 확대 오픈 기념식’을 23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광복(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에서 개최했다.

예술영화전용관 확대오픈 기념식에는 부산시(영상콘텐츠산업과, 신성장산업과)와 유관기관(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영화의 전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4년 제15회 장애인영화제 대상,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관객상,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관객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이길보라 감독의 ‘반짝이는 박수소리’를 감상 한 후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돼 예술, 중저예산 영화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2015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7개관(건대입구, 센텀시티, 청주, 부평, 주엽, 신도림, 월드타워)에서 운영 중인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클래식(ARTE CLASSIC)’은 부산지역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개관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 예술영화전용관 확대를 통해 ‘롯데시네마광복’과 ‘롯데시네마부산대’에 추가돼 부산에만 총 3관의 예술영화전용관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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