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 일반 매장 출시가 6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애플워치는 일반형인 ‘애플워치’, 스포츠형인 ‘애플워치 스포츠’, 18K 금을 씌운 ‘애플워치 에디션’ 3종으로 출시됐다.  (사진출처: 애플워치 한국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애플워치 일반 매장 출시가 6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와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앤젤라 아렌츠 애플 리테일·온라인 판매 부문 수석부사장은 직원들에게 사내 메모를 통해 애플워치 출시가 애초 예정됐던 오는 24일보다 늦은 6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아렌츠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고객들이 24일에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구매할 애플워치를 준비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왔을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온라인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이 5월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설계했다”며 “그것이 처음에 우리가 출시하기 전 매장에서 신제품을 먼저 볼 수 있게 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애플워치웹 메인페이지에서 “2015년 4월 24일에 사세요”라는 문구를 “애플워치가 옵니다”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약판매를 통해 애플워치를 사전 주문한 소비자는 이달 24일부터 제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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