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이버한국외대가 방문 입학설명회를 9일부터 시작했다.

사이버한국외대의 방문 입학설명회는 예비지원자들의 학교 방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1:1 맞춤 상담을 통해 진학에 관련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방문 요청 최소 1주일 전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상에 제출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신청 접수 시 요청사항을 기입하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외대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에 관심을 갖는 예비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직장인, 주부, 선취업 후진학을 생각하는 고등학생이며 지방 거주자들도 상당하다”며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예비지원자들은 학교를 방문해야한다는 부담 없이 우리대학 입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 입학설명회는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재·휴학생에서 예비지원자까지 확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이버대학교는 대부분의 학사가 온라인상에서 진행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반해 교수와 학생의 대면기회가 적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이버외대가 시작한 것이 ‘찾아가는 서비스’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방 도시를 찾아 학생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결과 여러 학술동아리가 만들어졌고 지역 스터디 모임 등 지역별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4년, 학생지원부서를 강화하고 학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15학년도 1학기에는 재입학 지원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는 획기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하는 사이버한국외대의 방문 입학설명회에서는 사이버외대와 입학에 관련한 전반적인 설명회와 1:1 맞춤 입학상담이 가능하며, 소정의 학교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ipsi@cufs.ac.kr) 혹은 전화(02-2173-872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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