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감일지구 위치도 (자료제공: LH)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사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3일 분당 오리사옥에서 ‘2015년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추진대상지구의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의 취득·개발 등을 공동시행하고 투자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구현황, 공모조건, 사업계획서 평가,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민간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본 공모시 반영할 예정이다.

LH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모결과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LH는 사전 사업설명회 이후 하남감일, 경산무학, 과천지식정보지구 순으로 공모할 예정이며, 신용도와 공사수행실적 등 참여 자격을 완화해 민간의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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