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79.7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혹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1.89㎞ 구간과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2.36㎞,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2㎞ 구간과 판교나들목~반포나들목 13.43㎞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구간, 인천방향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3㎞ 구간과 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1.58㎞ 구간에서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2만여대다. 들어온 차량이 17만여대다. 자정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41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총 39만대로 예측했다. 이날 차량은 보통 때보다 2~3만여대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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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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