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설 연휴기간(2월 18일~22일)에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홈페이지 (http://www.e-gen.or.kr) 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http://m.e-gen.or.kr)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처치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에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비상진료에는 1109개소(1일차: 225개소, 2일차: 85개소, 3일차: 131개소, 4일차: 562개소, 5일차: 106개소)의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병·의원이 참여한다. 그중 25개소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1174개소(1일차: 304개소, 2일차: 108개소, 3일차: 202개소, 4일차: 414개소, 5일차: 146개소)가 참여한다.
이 밖에 도(식품의약과)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대규모 환자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불편 등 민원상담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한편 연휴기간 중에도 응급의료 전용 헬기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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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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