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1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공기관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보 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중고PC 4313대를 무상 보급했다.

현재 주소지 관할 시·군청 정보화 부서 및 읍면동(주민자치센터)에서 3월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각 가정 및 단체로 택배 발송하거나 현지 설치한다.

도는 올해 570대 이상 보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증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강원도 정보산업과 사랑의 그린PC 보급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언제라도 사랑의 그린PC 기증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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