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해킹 공격과 테러 위협을 받자 인터뷰 개봉을 취소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돌입한 것이다.
소니에 따르면 이 영화는 상영 시간이 1시간 52분 정도이며, 영어로 제작됐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는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가능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했다.
소니 측은 오프라인으로는 독립 영화관을 통해 인터뷰를 상영하는 것과 별도로 24일부터 자사 배포망을 비롯한 온라인으로 영화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엑스박스 비디오 등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태교 기자
tg365@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