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에 따르면, 소니픽처스 측은 영화 ‘인터뷰’가 25일 성탄절에 미국 독립극장 2곳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극장은 23일 인터넷 사회연결망 ‘트위터’를 통해 성탄절에 이 영화를 상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있는 더 플라자도 이 영화를 상영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픽처스 공동 사장은 “우리는 절대 ‘인터뷰’ 배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성탄절에 제한된 극장에서 마침내 ‘인터뷰’를 상영한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된다”고 밝혔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영화 ‘인터뷰’의 개봉을 테러 위협으로 취소한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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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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