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 및 해외에서 귀국한 귀국자 학생들의 문화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해외에서 익힌 우수한 능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년여 간 운영한 ‘2014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성과를 점검하고 반성하는 장이었다.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과 후에 용산초 다문화 학생들의 나라(미국,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와 관련된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 포토존 전통음식, 전통놀이 4개의 부스를 운영해 모든 부스에 참여한 학생에게 참가 상품을 증정했다.
서울용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이 다문화 소양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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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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