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에 개최하는 이 행사는 1부 사람책 공감 토크와 2부 학부모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람책 공감 토크는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들이 책을 대출해 삼삼오오 둘러 앉아 ‘사람책’의 경험과 지식,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강연이 아닌 살아있는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삶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똑똑도서관장’ ‘공정여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을 만날 수 있으며 조희연교육감도 사람책으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만날 예정이다.
2부 학부모 공연은 재능있는 학부모 및 교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아카펠라, 우쿨렐레, 플루트, 합창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플래시몹 및 관람객과 함께하는 합창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람책 공감 토크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 워킹맘들에게 다양한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녀의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교육에 대한 소통,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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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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