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의회는 제292차 정례회를 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들어간다.
강득구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진정한 지방자치와 재정 분권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장은 “현재의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8:2인 상황에서는 2할 자치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재정 분권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분담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누리 과정 예산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안을 찾을 것이라 밝히며, 지방소비세율 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 의장은 연정과 관련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주축이 돼 민생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고 비판과 견제라는 의회의 본연의 임무를 다할 때 연정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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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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