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 사장단들이 GS홈쇼핑의 인도네시아 합작투자회사 ‘MNC GS홈쇼핑’ 스튜디오를 찾아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GS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이 15일부터 이틀간 자카르타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GS그룹이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연 것은 2011년 중국 칭다오, 2012년 싱가포르,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이어 네 번째다.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GS의 각 계열사가 동남아시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GS그룹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해외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경제협력포럼 일정으로 사장단회의에 불참했다.

허 회장은 사장단에 전달한 메시지에서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극 진출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