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13일 분당 본사에서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과 ‘ESS 500kWh 보급지원사업 설치 및 성과배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4년 집단에너지사업장 ESS 보급지원사업’ 대상사업자로 선정돼 10월 중 착수 예정인 500kWh 용량의 ESS 설치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의 70%를 국고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30%는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의 민간투자로 진행한다.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은 향후 에너지 절감이익 등 ESS 도입을 통한 성과를 향후 5년에 걸쳐 회수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 설치하는 이번 ESS는 심야의 저렴한 전기를 충전해 최대부하 시간대에 방전함으로써 피크전력을 제어하는 설비이다.
설치사업장에는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국가에는 피크전력 시간대의 전력공급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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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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