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노환으로 10일 새벽 향년 103세로 별세한 가운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10일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빈소를 조문했다. 빈소가 주요 인사들이 보낸 화환으로 가득하다.
이날 오후 유의웅 목사(도림교회 원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통합 증경총회장) 등이 방문하는 등 교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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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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