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 공개강좌 포스터 (사진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토피 질환자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무료 공개강좌는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인하대병원 알레르기 비염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개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와 비과학적 치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레르기 질환 전반에 대해 두루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사는 임대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각각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의 예방관리’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와 동행하는 부모를 위해 환경인형극 ‘제로맨과 함께하는 아토피 탈출’이 아토피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247-2900)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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