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수규 청와대 경제수석실 중소기업비서관이 중소기업청 신임 차장으로 내정됐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 비서관은 김순철 중기청 차장의 후임으로 내정돼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중기청 정책국장에서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최 비서관은 1년 6개월여만에 중기청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최 내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기술경영혁신본부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후임 중소기업비서관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청 창업벤처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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