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첫날인 6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민심 챙기기에 주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심재권·진선미·남윤인순·유은혜 의원 등과 함께 서울 강동구의 노인·아동 복지시설인 ‘명진들꽃 사랑마을’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노인들을 만나 추석 인사를 나눴다.
박 원내대표는 방문을 마친 후 “명절에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을 찾아뵙는 게 야당으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찾아왔다”며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때 우리가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추석 연휴기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동시에 세월호 특별법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와 경기도당 소속 의원들은 8일 안산합동분향소와 서울 고아화문에서 열리는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의 합동차례에 참가하기로 했다. 또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명절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은 매일 두 명씩 당번을 정해 광화문광장 농성장에 나가 선전전을 펼치며 유가족의 뜻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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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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