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A380 (사진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 항공기를 열 번째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380 항공기는 무선국 인가 및 보안검사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8월 3일부터 미국 애틀란타 노선에 매일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주 14회, 인천~파리 노선에 주 7회, 인천~애틀란타 노선에 A380을 운항하며 장거리 상용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6월 A380 1호기 도입 후 약 3년 만에 A380 항공기 도입을 마무리 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에서 운영되는 A380 10대는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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