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기관단체와 연계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소방안전 등의 내용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개별지도와 여름캠프, 부모교육, 발표회 등 특별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더불어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 차량지원 등 생활지원도 한다.
지난 16일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 지식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줬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과 지원을 시행할 것이며, 8월에는 에스원과 연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미정 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