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를 알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구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4교를 포함한 전국 155개교가 참가한다.
자유학기제 박람회는 크게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혁신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지원을 강조한 ‘준비 Yes’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내용의 ‘열정 Yes’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 부분인 ‘소통 Yes’ 지역 인프라와 중고대학과의 연계 내용의 ‘협업 yes’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93개 자유학기제 운영교는 물론 일반학교와도 자유학기제 의미와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박외순 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생생한 사례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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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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