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 교재 ‘기적 중국어’를 발간한 조혜련이 지난 2013년 7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출간기념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달 파경 2년 만에 재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혜련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촬영도 없었으며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반지만 주고 받았다.

조혜련과 재혼을 한 남편은 2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지난해 11월 방송 복귀에 앞서 중국에 다녀오다가 지인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조혜련은 지난 2012년 4월 파경을 맞고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는 기간에 현재 남편이 조혜련을 많이 격려했고 서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으며 아이들도 이해해주며 서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해련은 지난 2012년 4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 남편과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양육권은 공동권리로 결정했다.

조혜련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혜련 재혼 한 달 전? 너무 조용했네” “조혜련 재혼, 사진은 찍지 그랬어요~” “조혜련 두 번째 결혼, 아이들과 화목한 가정 만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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