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고, 기업에게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1사 1동 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먼저 25일 오후 2시 부암동주민센터(창의문로 145)에서는 부암동과 (주)동승이 1사 1동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동승은 부암동에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와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4시에는 종로구청장실에서 삼청동과 에버랜드의 1사 1동 결연 협약식이 열린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에버랜드는 매월 100만 원을 삼청동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학원비로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저소득층을 도울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사 1동 결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결연을 맺은 기업들은 저소득가정의 해외여행 기회 제공과 장학금 지원 사업, 방학 중 연극 관람, 야외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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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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