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 =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참사랑 부모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기교육이나 학습을 위한 독서가 아닌,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 아이 간 소통 수단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방법은 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1만 원이다.
도서관은 부득이하게 어린아이와 함께 와야 하는 경우 도서관의 모자방에서 상시 운영 중인 ‘책 읽어주기’ 담당자가 아이를 돌봐준다고 전했다.
교육 첫째 날은 중앙대학 부모교육 아카데미 전우경 교수가 ‘영유아 발달에 따라 변하는 부모의 역할’에 관해 강연한다.
둘째 날은 영유아 그림책을 이해하고 영유아 발달에 맞는 그림책 선택에 대해 동화가 있는 집 연구소 신일순 교수가 강의한다.
셋째 날은 그림책과 영유아기에 필요한 오감을 일깨우는 책 읽기와 손으로 하는 책 놀이에 대해 동 연구소 이송은 교수가 강연한다.
마지막 날은 신성욱 PD가 ‘브레인쇼크: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혀라’란 주제로 책 읽어주기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하는 것으로 부모교육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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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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