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심경 고백…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사진출처: 태연 SNS)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태연 심경 고백 글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던 다 다르게 들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를 해명하자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 받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전혀 그런 의도로 게시한 게 아닌데 인스타그램에 대한 부분”이라고 남겼다.

마지막으로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고 해명했다.

태연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태연 심경 고백, 서로 상처만 남았다” “태연 심경 고백, 힘들게 썼을 듯” “태연 심경 고백,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팬들을 조롱했지?” “태연 심경 고백, 팬들이 화날만해”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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