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이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BMW 320d,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 등 독일산 수입차와 비교 시승 행사를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 옆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GM)

180명 초청 독일산 수입차와 성능·연비 비교체험 실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BMW 320d,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 등 독일산 수입차와 비교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GM은 인터넷을 통해 응모한 고객 180명을 초청해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이 같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참여한 이들은 체험현장 트랙에서 말리부 디젤과 BMW 320d,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 차량을 직접 타보며 주행 성능, 안정성 등을 확인했다. 서킷 비교시승은 트랙 주행과 슬라럼 드라이빙 비교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됐던 말리부 디젤의 우수한 실연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총 28km 구간의 국도 구간 연비 체험 코스가 마련됐다.

체험현장에는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로 합류한 안재모 선수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GM은 말리부 디젤이 말리부의 신뢰감 높은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 말리부 디젤과 기존 수입 디젤 모델의 비교시승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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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light@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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