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한영) 산하 용산청소년수련관 에코기획단은 지난 17일 환경체험활동으로 한강 하구의 유일한 습지인 장항습지 생태탐방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습지의 보존과 중요성에 대한 환경 교육 및 직접 습지에 가서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환경의 중요성과 날로 파괴되어 가는 생태계의 심각성을 느끼고 오는 교육의 장이 됐다.

공단 측은 2014년 5기가 위촉돼 처음 진행한 환경체험 활동을 통해 에코기획단 단원은 환경의 중요성과 스스로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인 환경 운동가가 되기 위해 한걸음 내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은 에코기획단이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단원들은 머리로만 하는 환경운동이 아닌 환경 실천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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