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5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국내 시장에서 10일새 12만 대 정도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조기 출시로 지난달 27일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11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2만 대에 달했다.

실제 영업일수인 12일을 기준으로 볼 때 하루 평균 1만 대 정도 판매된 것으로 전작인 갤럭시S4의 초기 출시 하루 평균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글로벌 동시 출시일인 지난 11일 해외 반응도 비교적 좋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5개 사업자가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다. 미국 내 첫날 판매 실적은 갤럭시S4의 1.3배에 달하는 등 판매 순항을 보였다.

한편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생활건강과 관련된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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