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전계약심사를 통해 9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총사업비 3877억 원을 심사해 96억 원을 절감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분야 78억 원, 용역분야 5억 원, 물품분야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재무과 주영우 과장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시행 중인 계약심사제도를 활성화해, 예산절감뿐 아니라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2013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2012년에 사례집을 발간한 이래 두 번째로, 계약심사제도 운영과 공사·용역·물품분야에 대한 심사 업무의 분야별 절감 우수사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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