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주형 신세계 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 신규선임은 김군선 부사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의 사내이사는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해성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사장, 박주형 부사장 등 3명으로 변경됐다.
사외이사는 임기가 만료된 조근호 사외이사에 대해 재선임을 의결하고, 조근호 이사의 감사위원 선임건도 의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 감소한 1조 543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억 증가한 203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02억 원이다.
이 밖에 제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하고 현금배당은 시가배당률 0.4%인 주당 1000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의 증축 및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동대구와 김해 지역에 백화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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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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