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융합공학부 4학년 김아름 학생 (사진제공: 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 김아름 학생, 상위 10%저널 제1저자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 융합공학부 4학년 김아름(22) 학생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 1저자로 연구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Journal of Electrochemistry(JES)’ 1월호에 게재된 논문은 ‘니켈/구리 무전해 도금 기술을 이용한 Si 태양전지 전극의 선택적 증착 특성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했다.

기존의 은 전극을 이용한 Si 태양전지와 달리 니켈/구리 무전해 도금을 통해 전극을 형성하여 18.21%의 고효율, 저가공정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김아름 학생이 게재한 저널은 관련분야 상위 10% SCI 저널로 학계 최고 권위지이다.

이외에도 관련 분야 상위 20% SCI 저널(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에 게재 승인을 받은 상태며 현재까지 8편의 논문이 우수 SCI 저널에 게재됐다. 또 국제학회에서 총 19건의 학술 발표를 직접 하는 등 학부생으로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아름 학생은 “어릴 적부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고 장래 반도체, 나노융합 신소재 분야에서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성규 지도 교수는 “김아름 학생은 융합공학부 최고성적을 유지하면서도 1학년 때부터 연구 참여활동과 연구실험을 병행해왔다”며 “보기 드문 우수한 재원“이라고 전했다.

김아름 학생은 이번 학기를 마치면 학부를 조기 졸업하고, 오는 9월에 중앙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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