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이 기능은 살리면서 가격은 낮춘 ‘갤럭시 노트3 네오’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청담동 10 코르소코모에서 신제품 ‘갤럭시 노트3 네오’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의 핵심 기능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가격은 낮춘 ‘갤럭시 노트3 네오’를 3일 이통3사를 통해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3 네오는 5.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노트3와 마찬가지로 가죽소재의 후면커버를 적용했다. 또한 마이 매거진 기능을 지원해 뉴스, SNS 피드, 메일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Multi Window)기능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넓은 화면 위에 띄워 편리하게 작업할 수도 있다.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가져가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은 물론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스크랩북 등 갤럭시 노트3의 친절한 편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다이렉트 펜 인풋(Direct Pen Input)’을 통해 가상 키보드 없이 S펜으로 직접 필기해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새로워진 S노트(S Note)는 실제 노트에 가까운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이지 차트(Easy Chart)’를 통해 간편하게 그래프를 만들 수도 있다. 이지 클립(Easy Clip)으로는 더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 멀티윈도우,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펜 윈도우 등 노트3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OS에 2.3㎓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으며 갤럭시 기어와 연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이며, 가격은 79만 9700원이다.

삼성전자는 4월까지 갤럭시 노트3 네오를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의 액세서리 2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는 3월 1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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